[서울 은평갑] 새누리당 최홍재 43.5% vs 더불어민주당 이미경 35.0%

입력 2016-01-28 00:02

시민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수도권 격전지로 분류되는 서울 은평구(갑) 지역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미경 현 의원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51.8%, 다시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33.1%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5.1%.

이미경 의원과 새누리당 최홍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최 전 선임행정관이 43.5%로 이 의원(35.0%)에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잘모름’ 21.5%.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9.8%, 더불어민주당 21.4%, 국민의당(가칭) 15.9%, 정의당 2.9%, 기타정당 1.3%, 지지정당 없음 18.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은평구(갑) 거주 유권자 508명을 유선전화·무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및 무선 스마트폰앱 방식으로 조사됐고 응답률은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0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기본가중과 정치성향별 과대 또는 과소 표집오차를 줄이기 위한 18대 대선 투료율 가중을 적용했다. 기본 가중만으로 통계보정한 조사결과에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8.4%, 더민주 16.6%, 정의당 2.6%, 국민의당 14.0%, 기타 정당 1.3%, 지지정당 없음 17.1%다. 그 외 문항은 아래 참조기사에서 볼 수 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