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누리과정(만3~5세) 보육료 중 1차분 73억원을 1차로 구·군에 교부하는 등 차질 없이 지원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누리과정 보육료 중 1차분 지급에 이어 누리과정 보육료(총 462억원) 중 9개월 분(348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나머지 3개월분(114억원)도 국고보조금 등으로 확보키로 했다.
울산시 누리과정 보육료 확보는 전국 시·도 중에서도 가장 높다. 시는 또 2406억원을 확보해 공보육 인프라 구축,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에 투입한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뉴스파일] 울산시,누리과정 예산 전국 최다 확보
입력 2016-01-27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