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혜리더러 특공대래?”…덕선과 딴판인 혜리 성적표 공개

입력 2016-01-27 11:16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유튜브 캡처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특별히 공부를 못하는 대가리 ‘특공대’라는 별명으로 불린 덕선이 혜리의 의외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이미 지난해 공개됐던 혜리의 성적표는 당시에는 특별히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응팔에서 공부 못하는 덕선을 연기했던 터라 혜리의 딴판인 성적표가 다시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혜리의 성적표를 공개한 누리꾼은 “실제 혜리는 상위권 성적을 받았고 학교생활, 공부 다 열심히 하던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성적표 사진에는 혜리가 상위권 성적의 학생임을 증명하듯 ‘수'와 ‘우'로 채워졌다.

주요 과목인 국어와 수학뿐 아니라 도덕까지 어느 과목도 소홀히 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성적표는 데뷔 1년 전인 중3때 것으로 한창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공부도 계을리 하지 않았던 혜리의 성격까지 엿볼 수 있다.

게다가 육상부, 신문부, 방송부 활동까지 열심이었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때는 전교회장을 했었으며 그 이후로 반장을 놓친 적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열심히 했네. 점수가 그냥 나오는 점수는 아니네” “오~ 생각보다 공부 잘했네” “1대100 같은 프로에 나와서도 잘 해냈다. 보기와 다르게 정말 똘똘한 친구다”라며 칭찬 일색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