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서정희 “서세원과 좋은 기억도 많아…잘 살길 바란다”

입력 2016-01-27 06:39

서정희가 서세원과의 결혼에 대해 ‘잘 정리 됐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는 서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서세원과 모든 관계가 정리됐냐”고 질문했고 서정희는 “다 정리가 됐다. 이젠 아이들 아빠를 만나고 인사할 정도로 내가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서세원이)잘 살길 바란다. 이혼은 했지만 과정을 무시할 수는 없다”며 “결혼 생활이 힘들었지만, 좋은 기억도 많다”고 덧붙였다.

또 서정희는 “모든 것은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응원해줄 것 같다”고 전 남편 서세원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