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6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전에서 이라크를 2-1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일본은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전반 26분 유아 쿠보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일본은 전반 43분 사드 나티크(이라크)에게 문전 접전상황에서 헤딩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일본은 후반 추가시간 하라카와 리키의 대포슛이 골망을 흔들면서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3장 요약짤로 보는 일본-이라크 축구 4강전 영상
입력 2016-01-27 01:33 수정 2016-01-27 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