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라크, 전반전 1-1 접전… 리우행 티켓 주인은?

입력 2016-01-26 23:41
사진=AFC 공식 트위터 캡처

일본이 리우 올림픽행 직행 티켓을 두고 이라크와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일본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전에서 전반전까지 이라크와 1대 1로 맞서고 있다.

일본은 전반 26분 유아 쿠보의 선제골로 1대 0으로 앞서나갔다. 자신감이 붙은 일본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전반을 마칠 무렵 이라크의 반격이 전개됐다. 전반 43분 이라크의 사드 나티크에게 헤딩슛을 허용하며 동점골을 내줬다. 양팀은 전반전을 1대 1로 비긴 채 후반전을 맞았다.

이번 AFC 챔피언십에서 3위 안에 드는 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선다. 일본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이긴 팀은 한국-카타르 4강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4강에서 지는 팀들은 3,4위전을 통해 3위를 가린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