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택시’에 출연해 달달한 멘트로 날렸다.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류준열, 이동휘가 26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류준열은 극중 덕선의 남편이 정환이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상심하고 있을 시청자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는 MC 이영자의 요청에 “덕선이 남편이 안됐으니까 여러분의 남편이 되겠습니다”라고 고백해 현장에 있는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후끈하게 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MC 이영자는 이 말을 듣고 “여보~”라고 외치며 류준열에게 달려가 포옹을 시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빠 그렇게해요. 내남류” “말하는 것도 참 예쁘게 해지” “좋아여 오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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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사냥꾼’ 류준열 “덕선이 남편 안 됐으니, 여러분의 남편 되겠다”
입력 2016-01-26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