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누리과정 유치원 2개월치 예산편성 논의했으나 결론 못내

입력 2016-01-26 13:38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6일 긴급 의원총회를 갖고 유치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2개월치 예산 편성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의총에서는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일단 2개월치 예산을 편성하자는 의견과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의 책임이라는 원칙론이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다음 달 2일 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이 문제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