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80 XC60 XC70 S60CC V60CC 등 5개 차종의 경우 엔진 전자제어시스템(ECM) 프로그램 결함으로 연료량을 제대로 표시하지 못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지프 체로키의 경우 와이퍼에서 발생된 정전기가 제거되지 않아 와이퍼를 제어하는 전자기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윤성민 기자 woody@kmib.co.kr
볼보 S80·지프 체로키 등 10개 차종 리콜
입력 2016-01-26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