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설작업 지원단, 폭설 내린 광주에서 구슬땀

입력 2016-01-26 11:29
광주시는 26일 “대구시가 15t 제설차 4대 등 차량 5대와 소금 50t, 제설인력 6명을 파견해 제설작업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광주에 도착한 대구시 제설지원단은 27일까지 2박3일간 광주 상무지구 등 폭설이 내린 도심과 주요 간선도로, 교량 등에서 눈 치우기 작업을 벌인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2012년부터 두 지자체의 옛 이름인 달구벌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딴 ‘달빛동맹’을 맺고 활발한 협력과 교류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