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도 증량 리뉴얼 출시

입력 2016-01-26 10:46
오리온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를 가격 변동 없이 20% 증량하는 등 리뉴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얼브라우니는 우선 개당 중량을 기존 20g에서 24g으로 늘렸다. 지난 2014년부터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진행해온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카칩, 초코파이에 이은 10번째 증량이다. 진한 초콜릿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초콜릿 함량도 기존 47%에서 52%로 늘렸다.

2008년 출시된 리얼브라우니는 오리온의 대표적인 초콜릿 디저트다.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국 방문 필수 선물로도 꼽히고 있다. 오리온 측은 “홈메이드 스타일 초콜릿 디저트인 마켓오 리얼브라우니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6년에도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제품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