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노키아와 함께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수 있는 수준의 그룹 통신기술(GCSE)을 공동 개발해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룹 통신기술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한 지역에 모인 수백명의 구조 요원이 공용 채널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시연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노키아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은 국내외 재난망(PS-LTE)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K텔레콤-노키아, 그룹통신기술 공동 개발·시연
입력 2016-01-26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