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가 2030 신흥재벌 스타 1위에 올랐다.
25일 방영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억대 수입 자랑하는 2030세대 신흥 재벌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1위로 등극한 이광수는 김수현, 혜리 등 막강한 스타들을 제쳐 주목을 받았다.
이광수는 SBS ‘런닝맨'으로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아시아의 프린스’로 불리며 현지 예능 및 CF 섭외 1순위로 몸값이 수십억 대에 달한다.
그는 지난해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류스타 10인에 선정되며 이민호, 김수현, 소녀시대, 엑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광수의 뒤를 이어 김수현이 2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출연 이후 국내에서는 모델료가 8억~10억원, 중국에서는 20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3위에는 ‘걸스데이’ 혜리가 tvN ‘응답하라 1988’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혜리는 1월 현재 15개의 광고를 찍었고 몸값도 2배 이상 올랐다.
이밖에 4위는 ‘소녀시대’ 태연, 5위는 ‘씨스타’ 소유, 6위는 제시카, 7위는 ‘JYJ’ 김준수, 8위는 래퍼 도끼 순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아시아 프린스의 위엄’ 이광수, 김수현 제치고 신흥 재벌 스타 등극
입력 2016-01-26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