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회 "정부여당, 노동개악이라 쓰고 노동개혁이라 읽는다"

입력 2016-01-26 09:38

더불어민주당 이목희 정책위의장이 정부여당의 노동개혁 4개법안에 대해 “노동개악이라고 쓰고 노동개혁이라고 읽는다”고 강력 비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노동개혁 법안 중 파견법 개정안에 대해 “460만 노동자를 전부 파견하는 법”이라면서 “저성과자 해고지침 역시 성과가 부족하면 해고하겠다는 것이고 그걸 합법화한다는 것으로 노동법의 정신을 무력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