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서울지하철 4호선 열차가 고장으로 회송 조치됐다. 강북권에서 서울 도심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정보센터는 26일 오전 8시31분 현재 “지하철 4호선 열차가 제동장치 이상으로 미아역에서 승객을 하차시킨 뒤 회송 조치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열차에서 내린 승객은 1900여명으로 파악되며 승강장은 타고 내리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콩나물 시루를 방불케 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긴급] 서울지하철 4호선 열차고장…미아역 회송조치
입력 2016-01-26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