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훔치고 싶은 입술… “모니터와 뽀뽀할 뻔”

입력 2016-01-25 16:01
손연재 인스타그램

‘체조요정’ 손연재(22)가 입술도장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손연재는 25일 인스타그램에 붉은색 립스틱을 바른 입술을 내밀고 촬영한 셀카를 올렸다. 손연재의 빨간 입술은 흰 피부, 회색의 스웨터의 은은한 색상을 흡수하며 더 강렬하게 빛을 발했다. 손연재의 여성미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다.

팬들은 곧바로 반응했다. 특히 남성 팬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손연재의 사진 아래에는 “훔치고 싶은 입술이다” “저 입술이 내 볼에 닿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사진을 보면서 모니터와 입맞춤할 뻔했다” “예쁘다는 표현에 딱 알맞은 사진이다” “손연재와 결혼하고 싶다”는 댓글이 달렸다.

손연재는 오는 8월 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하는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 도전이다.

손연재는 지난 20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후프 17.850점, 볼 17.750점, 곤봉 18.000점, 리본 17.700점을 합산한 총점 71.3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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