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제주 노선 31편 임시편 운항 개시…홈페이지 공지

입력 2016-01-25 15:38 수정 2016-01-25 15:56
사진=에어부산 홈페이지 캡처
사진=에어부산 홈페이지 캡처
에어부산이 폭설로 운항을 중단했던 제주 노선 운항을 25일 오후 3시부터 재개했다.

에어부산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3시 이후에 31편의 임시편(제주→부산 11편, 제주→김포 5편, 김포→제주 2편, 부산→제주 13편)을 투입해 체류객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또 심야에 부산에 도착하는 승객의 귀가를 돕기 위해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 사상역까지 셔틀버스 5대를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부터 제주공항 기상 악화로 결항한 에어부산 항공편은 23일 24편, 24일 39편, 25일 38편 등 101편에 달한다. 이로 인해 현재 제주공항에 대기 중인 에어부산 승객은 8000여 명으로 추산됐다. 에어부산은 26일에도 정기편 외에 임시편을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관련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