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 아내 되는 황정음… “5성급 특급호텔서 2월 결혼”

입력 2016-01-25 13:17
골프선수 겸 사업가 이영돈(35)과 결혼하는 배우 황정음(31)이 결혼식 날짜와 장소를 결정했다.

2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정음은 다음 달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신라호텔은 서울 소재 5성을 획득한 특급호텔 세 곳에 포함된다.

주례와 사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축가는 생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지는 현재 물색 중이라고 한다.


앞서 소속사 측은 “황정음와 이영돈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황정음은 바쁜 연예활동 중에도 항상 단단한 믿음으로 지지해준 예비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진심에 반해 결혼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황정음의 예비 신랑 이영돈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선수이자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다. 철강회사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이기도 한 그는 현재 이 회사에 재직하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슈퍼카 포르쉐를 타고 다닐 정도로 재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