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 이후 10여개국서 공관 개설 및 고위급 인사 교류 취소 당해

입력 2016-01-25 08:28

북한이 지난 4차 핵실험 이후 10여 개국으로부터 공관 개설 철회, 고위급 인사교류 취소 등의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태국 등에 "평양에 대사관을 개설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3일 개최된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주최 측은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초청을 취소했고, 유엔 사무국은 북한 외교관 대상 군축 연수 프로그램을 무기한 연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