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에 런닝맨 멤버들에 자선 축구경기 초대장을 보냈다.
24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지성이 출연했다.
이날 박지성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상하이 자선 축구경기에 함께하자는 초대장을 보냈다.
박지성은 중국인 무슬단과 함께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며 등장해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런닝맨 멤버들은 무엇이 가장 많이 변했냐고 물었다.
이에 박지성은 “아이가 50일이 지났다. 분유 값 벌어야 하는데, 이렇게 놀아도 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광수는 “지성이 형도 그런 생각을 하는 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과 하하도 “우리도 지금 기저귀 값 벌려고 나왔다. 기저귀 값이 정말 만만치가 않다”고 받아쳤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런닝맨’ 박지성 “아이 태어난지 50일, 분유값 벌러 나왔다”
입력 2016-01-24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