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운데 컬렉션을 마치고 행사장을 떠나는 탑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탑이 행사장을 떠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자 수많은 외국인들이 몰려들었다. 시민들은 일제히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탑의 모습을 담기 바빴다. 그 뒤로 다수의 취재진들도 탑의 모습을 담았다.
경호원들이 버거울 정도로 인파가 몰려들어 당황할 법도 했지만 탑은 시종일관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멋진 스타일을 뽐냈다.
탑은 디올 윈터 컬렉션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와 쇼를 함께 관람했다. 또 디올옴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크리스 반 아쉐와 함께 사진도 찍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