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EXID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예술인 선정

입력 2016-01-24 15:03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5인조 걸그룹 EXID가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제15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4시에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상식 포스터에는 부문별 주요 수상자 명단에 게재돼 있다. 콘텐츠 드라마 부문에서는 ‘응답하라 1988’과 ‘객주’, 대중음악 부문에서는 EXID와 노사연, 영화부문은 ‘암살’, 방송진행 부문은 신동엽과 컬투, 공로상은 최불암이다. 그 외에 10개 부문 시상 예정돼 있다.

주최 측인 국회 대중문화미디어 연구회(대표의원 홍문종 의원, 책임연구위원 함진규 의원)는 1999년 창립해 2000년부터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을 개최해왔다. 한 해 동안 대중문화와 미디어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루어낸 예술인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에는 영화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과 배우 유동근, 박근형, 가수 아이유가 선정됐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