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신당 “더민주 친노세력, DJ 삼남 김홍걸 앞세워 부흥 꾀하고 있다”

입력 2016-01-24 14:47

천정배 의원이 창당 중인 국민회의는 24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3남 김홍걸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 객원교수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평가절하했다.

김재두 국민회의 공보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교수의 입당을 '망한 백제의 부흥운동'이라고 비유하며 "망해가는 친노(親노무현) 패권세력이 김홍걸을 앞세워 친노부흥을 꾀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김 공보팀장은 "복신 재인이 부여풍 홍걸을 앞세우고 흑치상지 영선과 도침 종인과 손 잡고 백제 부흥을, 친노부흥을 외치고 있지만 결국 그들처럼 불신으로, 내분으로 결국 일장춘몽에 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