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진 선제골’ 한국, 요르단에 1대 0 리드

입력 2016-01-23 23:09

문창진이 선제골을 넣었다.

문창진은 23일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3분 터졌다. 한국은 이전까지 요르단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왼쪽 앞에서 권창훈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크로스를 요르단 수비수들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수비수 맞고 튕긴 공을 류승우가 문창진에게 전했고 이를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문창진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도 2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 34분 현재 1대 0으로 이기고 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KBS 중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