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아치를 그냥” 정준하, 쇼미더머니 출연한다… 하하 계략 성공

입력 2016-01-23 20:01

정준하가 ‘쇼미더머니’에 나간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행운의 편지’와 함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는 정준하에게 행운의 편지를 썼다. 내용은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는 것. 하하는 편지 배달을 위해 유재석과 함께 우체통이 있는 논현동의 이종격투기 체육관으로 갔다. 그 곳에는 정준하의 지인들이 편지를 넣지 못하게 지키고 있었다.

하하는 기지를 발휘해 정준하 지인들의 감시를 피하고 우체통에 편지를 넣었다. 이로써 정준하의 쇼미더머니행이 결정됐다.

자신에게 행운의 편지가 도착하자 정준하는 하하에게 분노했다. 정준하는 “이 양아치 어떻게 해야하지?”라며 “너 두고 봐라”고 폭발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무한도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