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자 복근의 인어공주” 프로듀스101 전소미 늘씬 몸매 화제

입력 2016-01-23 14:38 수정 2016-01-23 14:5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캡처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전소미(15)가 인터넷을 강타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네티워크(SNS)에 전소미에 관한 사진과 동영상 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전날 첫 방송됐던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면모를 과시했기 때문이다.

전소미는 22일 오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 JYP를 대표해 등급 평가 무대에 올랐다.



그녀는 지난 7월 종영한 Mnet ‘식스틴’에 출연해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에 도전했지만 탈락한 바 있다. 당시 박진영은 “스타성을 놓고 보면 최고다”라며 전소미를 극찬 했었다. 이후 2년차 연습생으로 생활해 온 그녀는 ‘프로듀스101’을 통해 재도전 했다.

방송에서 전소미는 두 번의 실패는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소미가 등장하자 스튜디오가 술렁이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연습생들은 “예쁘다” “인기가 많겠다”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이며 견제했다. 무대에 오른 전소미는 뛰어난 가창력과 춤 솜씨로 A등급을 받았다. 방송 종료 후 실시간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실시간 검색어로 급부상하며 과거 활동사진과 동영상 등이 재평가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가 극찬했다는 후일담과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식스틴 당시 진행됐던 화보 촬영 미션에서 조선희 작가는 “본인의 끼와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표현할 줄 알았다”며 “무엇보다 과감한점이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사진 속 전소미는 인어공주 콘셉트로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특히 식스틴 당시 화제였던 11자 복근이 여실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15세 소녀의 몸매가 맞는지 의심스럽다며 감탄했다. “얼굴도 몸매도 실력도 남다르다” “JYP가 칭찬한 이유가 있네” “기승전소미라더니 그 말이 딱이다” “이번에 데뷔 하겠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중이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닛 걸 그룹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