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정희 신격화 예산 1900억 쓰면서 성남시 3대복지 194억은 못쓰게 하는 박근혜정부”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성남시의 무상교복, 무상산후조리, 청년배당에 쓰는 돈은 증세도, 정부지원도, 빚 낸 것도 아닙니다”라고 했다.
그는 “박정희 우상화에 쓰는 돈 1900억은 괜찮고 왜 성남 3대복지사업은 안되는 건가요?”라며 “모두 국민세금을 쓰는 건데 되고 안되고의 기준은 무엇인가요”라고 했다.
이어 “청년들을 믿습니다! 힘내라 청춘!”라며 “청년배당 받은 청년들에게 성남시에서 보낸 문자메시지입니다”라고 했다.
또 “저와 성남시는 우리 청년들을 언제나 믿고 응원합니다!”라며 “힘내라 청춘!”라고 응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재명 “박정희 신격화 예산 1900억 쓰면서 성남시 복지 194억은 못쓰게 하고...”
입력 2016-01-23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