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윤여준, 도중 철회 뭐하니 얼굴 비쳐주고 빠질듯”

입력 2016-01-23 08:39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종인號, 화합 방점찍고 '파워시프트'…경제정당 색채강화”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이종걸측, 선대위 배제에 불만. 선대위든 비대위든 최고위 출석 점수 낮은 분을 모실 수는 없죠. 위원회에 넣어줘야 장기결석할 텐데.”라고 적었다.

진 교수는 “문재인 대표 광주 상륙작전 저지하라”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새정치 표방할 거면 이런 짓은 하지 말든지, 그래도 굳이 해야겠다면 들키지 말고 하든지.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생각을 해야지, 쯔쯔”라고 했다.

진 교수는 “국민의당 윤여준·한상진 투톱 체제 가동…엇박자 '진통'”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가 돌아가는 꼴 보니 영 아니었나 보죠. 그렇다고 도중에 철회하기는 뭐하니, 그냥 얼굴이나 비쳐주고 빠지려는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