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 월급 “1만 8천원 인상을 명 받았습니다”

입력 2016-01-22 22:06
사진=국민일보DB

올해 이등병 월급이 지난해보다 1만 8600원 인상됐다.

최근 국방부는 2016년 병사 봉급 인상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해 이등병의 월급은 12만 9400원으로, 올해는 15% 인상된 14만 8000원이 측정됐다.

2012년 대비 6만 6000원이 상승했다. 내년은 이등병 기준 16만 2800원으로 책정됐다. 국방부는 “병영 생활의 현실에 맞지 않게 책정된 장병들의 봉급을 인상하기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며 “장병들의 더 나은 처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짜다” “앞으로 더 올려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