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 과업 관철에 대해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박봉주 내각 총리와 내각 구성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됐다면서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토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회의에서는 올해 내각 앞에 나선 과업과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제시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또 자기 부문,자기 단위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전례없는 생산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자고 결의를 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北,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김정은 신년사 관철 방안 논의
입력 2016-01-22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