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적 자랑까지 할 필요 있나”하버드대 졸업증명서 공개

입력 2016-01-22 15:13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출마를 결정하고 총선 준비에 착수했다.

이 전 위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버드대 졸업장을 공개했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거구위원회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3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500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이 전 위원은 졸업증명서 인증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외국학위는 전산화도 잘 안되어 있고 떼기도 쉽지 않은데다, 어딘가 제출할 때마다 번역/공증 절차를 거쳐야 되어서 번거롭다”며 “이제 여기다가 전과기록 증명에 관한 제출서만 준비하면 된다. 예비후보 등록 가능”이라고 적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