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다보스서 '한국의 밤' 행사 개최

입력 2016-01-22 09:40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전 세계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 세계와 연결하다’를 주제로 ‘2016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대통령 특사 자격의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전무 등 한국의 정·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은 5천년의 유구한 문화유산에 창조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최경환 대통령 특사는 “창조경제에 이어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또 하나의 날개는 문화융성”이라며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한국 정부와 민간의 노력을 설명하고 글로벌 리더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