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시 부품소재R&D센터에서 ‘이노 패밀리(INNO FAMILY) 상생데이’를 개최하고 100여개 협력사들과 ‘2016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석 LG이노텍 사장과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LG이노텍은 유동성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올해도 6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사 대상의 경영컨설팅과 전문 직무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LG이노텍은 협력사와 함께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발광다이오드(LED) 등의 분야에서 신기술 및 신제품 아이디어를 검토하는 간담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이노텍 ‘이노 패밀리 상생데이’ 개최
입력 2016-01-22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