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전 강원도지사가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구로 20대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낸 김 전 지사는 최근 평창군으로 주소를 옮기고 선거사무소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태백·영월·평창·정선 현역인 염동열 의원은 이날 '강원도 원로 선배인 김 전 지사께서 아름다운 원로로 남아주시길 바란다'는 입장문을 내고 김 전 지사의 불출마를 촉구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진선 전 강원지사,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구 출마
입력 2016-01-2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