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장근석 “떨어지고 울 거면 지금 그만두라고 해”

입력 2016-01-22 00:03

장근석이 Mnet ‘프로듀스 101' 참가자들의 정신력 관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장근석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프로듀스 10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90명 가까운 인원이 떨어진다고 충격을 받는다는 건 큰 오산이다”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연습생들의 정신력 관리는 촬영이 시작될 때부터 시작 된다. 저는 ‘떨어졌다고 울 거면 지금 그만두고 가라’고 한다”며 “11명이 붙고, 90명이 가까운 인원이 떨어진다고 충격을 받는다는 건 오산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어 “101명이 모여서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다시 자신의 기획사로 돌아가서 연습할 시간이 있다. 90명 가까운 친구들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잔인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