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교회(박수만 목사)는 고신대(총장 전광식)가 추진하는 무척산기도원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수만 목사는 “우리가 뿌려야할 씨앗은 영혼의 열매를 위한 씨앗이며, 영적 열매를 맺기 위한 귀한 사역에 교회가 동참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귀한 일에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전광식 총장은 “하나님 나라의 일에 교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이 사역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교회와 학교가 상호 협력하며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당진동일교회(이수훈 목사)도 이날 같은 뜻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수훈 목사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해 나갈 차세대 기독인재를 영성과 지성, 품성을 갖춘 실력있는 지도자들로 양육하는 일에 고신대와 조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무척산기도원 인수를 통해 많은 기독인재들이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아 한국 교회의 영적부흥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광식 총장은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하나님나라 복음 확장을 위해 교계와 학교가 더욱 긴밀하게 조력하며 나아가길 소망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남교회,당진동일교회 고신대에 발전기금 쾌척
입력 2016-01-21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