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 고심했던 류준열, 조인성과 영화 ‘더킹’ 하기로 결정

입력 2016-01-21 14:10 수정 2016-01-21 14:13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올라 차기작에 고심을 거듭했던 배우 류준열이 영화 ‘더킹’으로 가닥을 잡았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류준열이 ‘더킹’에 출연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사항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류준열은 극중에서 조인성의 고향 친구 역을 맡는다.

‘더킹’은 조인성이 영화 ‘쌍화점’ 이후 7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이라 주목받고 있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딛고 검사가 된 한 남자의 일대기를 그린다. 조인성과 류준열, 정우성 등이 출연한다.

순제작비 100억 원대 규모의 ‘관상’은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3월 크랭크인 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