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기차표 예매 마지막 기회 열렸다… 기자가 직접 해보니

입력 2016-01-21 11:05
사진=코레일 앱 서비스인 ‘코레일톡’
사진=코레일 사이트 ‘렛츠코레일’
설 기차표 추가 예매가 오늘(21일) 10시부터 시행됐다.

앞서 코레일은 ‘2016 설 기차예매’를 19일 20일 양일간 홈페이지로 서비스했다. 잔여석 예매는 21일로 잘 노린다면 예매표 구입에 성공할 수 있다.

코레일이 설정한 설 대상기간은 다음달 5일(금)부터 10일(수)까지 6일간이다.

기자가 직접 예매에 도전해보니, 첫 날인 5일과 다음날인 6일 하행선 KTX 열차, 그리고 9일과 10일의 상행선 KTX 열차는 대부분 매진돼 구매가 어려웠다. 다만 KTX를 제외한 무궁화호나 새마을호 열차의 예매는 일부 가능했다. 또 KTX 입석의 경우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7일과 8일 열차표는 아직까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접속자가 몰려 레츠코레일 사이트와 코레일톡(앱) 접속이 느린 점은 주의해야 한다. 앱의 경우 시간대 변경시에 페이지를 변경하지 않아 접속이 지연되는 경우가 적다. 앱이 설치돼 있다면 앱으로 예매하는 게 유리하다는 계산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