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너무 좋아요” 규현 제대로 홀렸다…박소담 씨스타 막춤에 광대 승천

입력 2016-01-21 10:46 수정 2016-01-21 10:48
슈퍼주니어 규현이 박소담에게 제대로 홀렸다.

박소담은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씨스타 노래에 막춤을 췄다고”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소담은 “‘처음이라서’라는 드라마에서 경찰 아저씨들 앞에서 막춤을 추면서 ‘난 괜찮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MC들이 박소담의 막춤을 보길 원하자 박소담은 “제가 정말 춤을 못 춰요”라며 수줍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무대 앞쪽으로 나온 박소담은 처음엔 어찌할 바를 모르며 어색해 했지만 노래가 나오자 씨스타의 춤을 상큼 발랄하게 소화했다. 이에 규현이 박소담의 춤을 보며 연신 미소를 머금자 제작진은 ‘표정 관리 안 되는 아이돌 조규현씨’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어느새 흥을 폭발하며 발랄하게 춤을 추는 모습에 김구라와 윤종신은 아빠 미소를 지었다. 규현은 무의식중에 박소담을 향해 손을 내밀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광대 승천. 제대로 홀린. 표정 관리 완전 실패’라는 자막을 띄워 웃음을 더했다.



박소담의 무대가 끝나자 규현은 “너무 좋아요” “터치할 뻔 했어요”라고 멘트를 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