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향해 “과연 어디서 오신 분인가. 의장이 우리의 몸부림에 대해서는 하나도 고민 하지 않는 것 같다”며 “이 부분이 굉장히 섭섭하고 자괴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다행히 지난 18일 우리가 해법을 찾았다. 이제 의장 결단만 남았다. 의장이 하루 빨리 본회의를 열어서 이 문제 기일 지정하는 것만 남았다”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의장은 국민을 위한 의장”이라며 “의장도 국익을 위한 선택을 할 때가 왔다”고 비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정의화, 과연 어디서 오신 분인가” 서청원 “고민이 없는 것 같다”
입력 2016-01-21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