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대통령의 거리정치. 재벌 편에 서서 거리에서 서명하는 대통령의 모습은 대한민국의 암울한 미래입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재벌 특혜를 위한 근로자 해고를 쉽게하기 위한 대통령의 거리정치”라며 “흙수저들에게 절망을 안겨주는 행위. 분노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정의롭고 더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하여!”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거리에서 민심에 반하는 서명을 시작하자 천심은 하늘에서 추위를 내리신듯. 아! 발이 꽁꽁 많이 추워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영선 “박근혜 서명, 흙수저들에게 절망 안겨주는 행위 분노”
입력 2016-01-20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