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같은 당 홍문종 지역구 사무실 앞 집회신고” 왜?

입력 2016-01-20 20:13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부산 사하갑)이 같은 당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을)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 집회 신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현재 국기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문 의원 측에 따르면 국기원의 특별심사를 폐지하고 홍문종 국기원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회 신고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로 경기도 의정부시 홍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이 집회 장소다.

문 의원이 폐지를 주장하는 ‘국기원 특별승단심사’는 승단심사 시기를 놓친 태권도인을 위해 한 번에 월단(越段)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