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가 뮤지컬배우 임강희와 열애중이다. 박해수 측 관계자는 20일 오후 “박해수가 임강희와 3년 째 열애 중”이라며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지만 연내 반드시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공연된 ‘더 코러스-오이디푸스’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강희는 공연 ‘모차르트’, ‘마리 앙투아네트’, ‘블랙 메리 포핀스’, ‘김종욱 찾기’ 등의 작품을 거친 뮤지컬 여제이며 박해수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지란 역을 맡아 “성니메~”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육룡이’ 박해수, 뮤지컬 배우 임강희와 3년째 열애 중
입력 2016-01-20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