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인신공격 더는 못 참아! 사이버 수사대 의뢰”

입력 2016-01-20 16:59

배우 서예지가 악플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예지의 소속사 SH홀딩스는 20일 “서예지가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인신공격 및 루머,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다”며 “최근에 그 강도가 더 심해져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을 만나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며 “처벌 강도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증거 자료를 계속 취합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예지는 드라마 ‘야경꾼일지’ ‘슈퍼대디 열’ ‘라스트’부터 영화 ‘사도’ ‘비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중저음의 보이스에 차분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현재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 출연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