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철희 표창원, 밥값 충분히 할수 있는 분들”

입력 2016-01-20 16:43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객관적으로 표창원, 이철희 등의 더불어 민주당 선수들은 선거판에서 방송만 뛰어도 자기 밥값은 할 수 있는 분들”이라고 규정했다.

이 전 위원장은 “국민의당 영입인사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선거에 도움을 주는게 쉽지 않을 것 같은 분들”이라고 평가했다.

또 “당장 김종인 vs 한상진 이라는 며칠 간의 메시지 전쟁만 봐도 국민의 당이 불리해 보리고, 아마 곧 윤여준 장관님 회복 되시면 선수교체 될거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 와중에 양당에서 역시 비례대표를 팔아서 "제2의 이준석" 영입에 노력중이라는데, 어떻게 부처님 손바닥 안이냐. 내 주변에 나랑 친한 사람들에게 왜 영입제안을 해”라며 “그럴거면 예전에 나같은 부류를 싸잡아 비판하지 말던가”라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