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벌써 사춘기?” 대구 성조숙증 치료 ‘제일에스병원’

입력 2016-01-19 16:04
대구성조숙증 치료 ‘제일에스병원’ 서정열 원장

성조숙증은 성호르몬이 이르게 분비되어 여아는 8세 이전, 남아는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성조숙증에 걸린 여아의 경우 8세 이전에 유방통증 호소 및 유방 발달을 보이거나 음모 및 액모의 발현, 여드름 발생 등의 증상을 보이며, 남아의 경우 9세 이전에 음모 및 턱수염 발현, 고환발달, 몽정, 변성기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성조숙증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신체변화는 아이에게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야기할 수 있으며, 대인관계 기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부모가 자녀의 성장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성조숙증은 성장판 조기 골단융합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본래의 최종 키보다 약 7~10㎝가량 작아질 수 있으며, 여아의 경우 초경을 빨리 겪으면 폐경이 앞당겨지게 되고 이는 유방암, 자궁암과 같은 질환의 발병률 또한 높인다. 때문에 보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대구성조숙증 및 비만 치료 ‘제일에스병원’의 서정열 원장은 “성조숙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 지지 않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 및 비만, 환경호르몬 등의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적으로 알려져 있다”며 소아비만과 성조숙증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서 원장은 “소아비만의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체지방이 축적되게 되고 체지방이 축적될수록 렙틴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게 된다. 렙틴 과다분비는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이는 성조숙증으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 성조숙증 제일에스병원(구 현풍 제일삼성병원)은 각종 검사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정확한 몸 상태를 확인한 후, 개인별 맞춤 처방과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서정열 대표원장은 대구MBC TV메디컬 ‘약손’에 출연해 소아비만 및 성조숙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바 있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성조숙증 치료 전문의로 평가받고 있다.

성인비만, 소아비만, 성조숙증, 키 성장에 대한 유용한 정보는 제일에스병원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 가능하다.

콘텐츠팀 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