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시, 올해 저상버스 110대 도입

입력 2016-01-20 14:56
대구시는 올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110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대구 시내버스 1521대 중 저상버스는 320대(도입비율 21.0%)였다. 올해 110대가 추가되면 저상버스 도입률은 28.2%까지 올라간다.

대구시는 2018년까지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50%를 저상버스로 운행할 계획이다. 저상버스는 장애인, 노약자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 약자들을 위해 차체 바닥을 낮추고 출입구에 계단 대신 경사판을 설치한 버스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