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외 각종 커뮤니티에는 ‘일본 폭설 꽈당녀’ 등의 제목으로 영상과 사진이 퍼지고 있다.
영상은 일본 후지티비 18일 뉴스로 알려졌다. 이날 도쿄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영상 속에서 20대 보이는 한 여성은 눈이 녹아 빙판이 된 길을 걷다 그대로 넘어졌다.
하이힐을 신고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은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꼬꾸라졌다. 리포터가 “괜찮냐”고 물어보자 이 여성은 해맑게 웃으며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