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은 18일 네이버 V무비채널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라이브에서 발목이 슬쩍 보이는 바지를 입고 나왔다.
자리에 앉아 다리를 꼬자 발목을 더 잘 보였다.
이날 강동원은 2016 버버리 프로섬 SS 패션쇼에 나온 모델 의상을 그대로 입었다.
이날 MC 박경림은 “실시간 댓글에 강동원 씨의 발목이 섹시하다고 올라왔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자 강동원은 즉석으로 발목을 세우며 포즈를 취했다.
강동원 발목 짤방은 온라인을 떠돌며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다.
“발목이 아름답다” “발목도 어쩜 저리 예쁜가”라는 극찬이 주를 이뤘지만 “헉! 너무 얇다” “사진보고 먹던 빵을 내려놓았다” “자괴감이 든다”는 푸념도 있었다.
“후원금을 부르는 발목”이라는 안타까운 표현도 있었다.
강동원은 지난해 11월 네이버영화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다음에 찍을 영화의 캐릭터가 병약한 느낌이라 아예 (운동을)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 강동원은 운동(관리)을 하지 않으면 저렇게 마르는 것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