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의 협력기관인 극동포럼(회장 김영규)이 국내·외 인사 700여명을 초청해 22일 오후 7시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다.
39번째로 열리는 이번 극동포럼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주 강사로 나와 국내·외 수많은 도전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통일, 외교 등 범 국가적 차원의 사회현안에 대해 특강한다.
강사로 초청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04년 서울시장으로 재직당시 ‘서울의 미래?동북아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한차례 강연을 했으며 주제에 대한 명쾌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2003년 출범해 39회째를 맞은 극동포럼은 시대의 주요 명제를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기 위해 리언 라포트(Leon J. LaPorte) 전 한미연합사령관을 시작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 한승수 전 국무총리, 성김 주한미국대사, 커티스 스카파로티(Curtis M Scaparrotti) 주한미군사령관 등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개최해 왔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극동포럼, 22일 오후 7시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다
입력 2016-01-20 09:43